주토피아(2016년), 편견을 풀어가는 추격전 이야기
주토피아는 다양한 동물들과 유토피아를 합성한 말이다. 영화 주토피아는 유토피아에 사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영화에서는 영장류를 제외한 지상 포유류만 집중적으로 보여주지만, 파충류나 새도 존재한다. 인간의 형상을 한 동물들이 나오기에, 건물들의 구조가 현대적이며, 휴대폰이나 전철, 자동차 같은 것들도 나오고 사회 조직들 역시 현대적으로 표현한다. 경찰도 있고 공무원도 있으며 세금 같은 체제도 갖추었다. 주토피아 시티는 열대우림 구역, 툰드라 타운, 다운 타운, 사하라 광장, 캐니언 밸리 등 12구역으로 구성되어 있고, 기계문명의 힘으로 다양한 생태계는 유지된다. 감독 하워드는 주토피아에 나오는 동물들은 자연의 세계와 인간의 세계 모두를 살아가는 이들이라고 언급했는데, 기존의 동물 의인화 애니메이션과..
2022. 11. 27.